정적 언어, 동적 언어란? 프로그래밍

1.정적 언어

프로그래밍 언어는 프로그램에서 사용할 값에 대한 변수를 가지고 있다. 정적 언어에서는 이 변수의 타입을 선언한다.
C언어로 예를 들자면 이렇게 말이다.

int num=1; // integer의 약자로 정수 타입이다.

변수의 타입은 메모리에서 사용할 공간과 용도를 컴퓨터에게 알려준다. 변수 타입의 선언은 컴퓨터가 몇가지 실수를 잡아 빠르게 실행할 수 있도록 도운다. 대신 프로그래머는 타입을 선언할때 신중하게 선택해아 한다. (컴파일 시 자료형에 맞지 않은 변수가 들어가 있으면 오류가 나기에 조심해야한다.)
그런데 이들을 왜 정적언어라고 부를까?
이들 변수는 자신의 타입을 변경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한번 정수는 영원한 정수다. 그것을 정적이라고 표현한거다.

정적 언어의 장점은 즉 속도가 빠르고 타입 에러를 초기에 발견 할수 있다는데 있다.

정적 언어로는 C,C++,C#,java등이 있다.  

2.동적 언어

반면에 동적 언어(스크립트 언어라고도 한다.)는 변수 타입 선언을 강요하지 않는다.
num=1이라고 적으면 동적언어는 변수 num이 선언 되었고 그 값이 정수 1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동적 언어는 적은 코드로 많은 일을 수행 할 수 있다. 형 변환 같은거로 프로그래머를 고통스럽게 할 일도 없고 말이다.
코드를 해석 할때 컴파일러가 아닌 인터프리터를 사용하는 것도 다르다.
옛날에는 동적 언어가 정적 언어 보다 느렸다. 그래서 보통은 잛은 프로그램을 짤때 사용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인터프리터의 최적화로 인해 속도가 향상되고 있다. 오늘날에는 큰 프로그램을 처리하기도 한다.

동적 언어의 장점은 '배우기 쉽고 사용하기도 쉽다'에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정적 언어 처럼 단점도 있다. 인터프리터가 발전했다고 해도 여전히 느리기에 연산이 많은 프로그램을 실행할 때 사용하기에는 적합하지 않다.

동적 언어로는 JavaScript,Ruby,Python등이 있다.

 

게이머즈 ! DLC 리뷰 (스포일러 주의) 라이트노벨

 비교적 최근, 한 한달 정도 전에 구매해 놨던 게이머즈 dlc를 읽어봤다. 게이머즈는 개인적으로 라이트노벨 중에서 좋아하는 시리즈다. 작가 특유의 개그 코드가 맞기도 하고 게임이라는 소재를 사용해서 등장인물들이 대화에 게임 이야기가 많기에 게임을 좋아하는 나로써는 재밌을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또 이 작품의 특색은 등장인물의 인간관계가 주인공의 천연스러움으로 인해 착각을 일으켜 꼬이게 되는 것이다. 꼬인 인간관계를 어떻게 풀어나갈지 생각하며 읽게 만든다. 하지만 풀렸다 싶으면 또 다시 꼬여있는게 이 책, 게이머즈다. 그래서 잘 맞는다면 재밌게 읽을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흔히 말해서 암걸리게 하는 전개다. 그게 이 소설의 매력이지만 말이다. 작가의 문체도 작중 분위기에 어울리게 가볍다. 나쁘게 말하면 너무 싸보이는 문체고 좋게 말하면 1인칭 시점이라는 특성을 잘 살리고 작품의 분위기에 맞는 가벼운 문체라고 할 수 있겠다. 참고로 가끔 진지한 이야기를 하기도 하지만 결국 개그로 흘러가기 때문에 작중 분위기는 가벼운 편이다. 
 스포일러를 보고 싶지 않는 사람은 여기서 그만 읽으면 된다. 이번 외전은 개인적으로 본편보다는 실망스러웠지만 게이머즈 시리즈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읽어볼만 하다. 그럼 이제 본편의 내용에 대해 리뷰를 시작하겠다.

 제목에서 알수 있듯이 이번 이야기는 외전이다. 이야기의 시작은 게임 동호회의 언제나와 같은 수다로 시작한다. 1장은 평소와 같은 동호회의 모습을 그렸다. 시끄러운 사건이 일어나는 것도 좋지만 이런 평범한 일상을 보는 것도 좋은 것 같다. 본격적인 이야기는 2장부터 시작한다. 인터넷 게임 방송을 진행하는 어느정도 시청자가 있는 대학생. 자신의 방송에 필요한 인재, 같이 방송을 진행할 파트너를 찾는 도중 게임숍 앞에 있는 주인공을 발견한다. 대학생은 주인공이 게임을 하는 모습을 보고 자신에게 필요한 인재라고 생각해 그를 꼬셔 집으로 데려옵니다. 순박한 주인공답다. 그 대학생(키리야)는 주인공에게 방송이라고 말하면 그냥 가버릴 거라고 생각하고 주인공에게 비밀로 한채 영상을 찍어 인터넷에 올린다. 솔직히 말해서 이 대학생의 태도는 마음에 들지 않았다. 사람에게 양해도 구하지 않고 말하자면 몰래카메라 비슷한 것을 인터넷에 올리다니. 하지만 게이머즈의 순수한 주인공은 용서해줄 듯 하다. 사실 나였어도 그냥 넘어갔을 것 같다. 이미 올라간건 어떻게 할수 없고 말이다. 개인정보를 들킬 수 있는 위험은 영상을 편집하면서 없앴다고 하니 그정도는 괜찮다고 넘어가 줄 수도 있을 거 같다.
 
그 후로 주인공과 키리야는 자주 게임 방송 영상을 찍기 위해 만난다. 그러는 중에 그 둘은 친구라고 할수 있을 정도로 거리가 가까워지고 키리야는 주인공의 솔직한 모습에 이성으로써 끌리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이런 장르의 주인공 답게 무슨 페로몬이라도 뿌리는 것 같다. 지금까지 외톨이었다는게 신기하다. 말하는 것을 까먹었는데 키리야는 남자처럼 보이는 여대생이다. 초반에는 키리야를 남자로 착각하게 만들려는 듯한 작가의 노력이 엿보이는데 알아차리기 너무 쉬웠기에 반전이랄것도 없었다. 그렇게 자신이 여자라는 것을 숨기고 주인공과 친구 관계를 아슬아슬하게 유지하는 이야기다. 그러니까 자신이 여자인 걸 숨기고 남자 고등학생을 자기 집에 초대하는 여대생이라는 그림이 된다. 사실 이번 단편의 이야기는 이걸로 끝이다. 우에하라는 이미 눈치채고 있는 것 같고 마지막에 누군지 모르는 채로 텐도와 만나긴 하나 무언가 사건이 터지지는 않는다. 아슬아슬한 긴장감이라고 할것도 없이 그냥 끝난다. 그래서 이번권은 조금 실망이라고 이야기했던 거다. 드래곤 매거진에서 이 외전을 연재하고 있다고 한다. 다시말해 아직 이 이야기가 끝난 것은 아닌데 이번 외전은 2부가 책으로 묶어 나올때 까지 기다릴 수 밖에 없겠다.



시원찮은 그녀를 위한 육성방법(사에카노)7권 리뷰(스포일러 주의) 라이트노벨


 
사 놓고 거의 2~3달 동안 읽지 않고 책장에 두었던 라이트노벨을 꺼내 읽어봤다. 사실 이거 말고도 꽤 많이 싸여있는데 최근 읽을 시간이 없었기도 했고 오타쿠 취미에 점점 열정이 식어가는 탓도 있었다. 휴식도 할겸 읽어본건데 리뷰를 해보는 건 어떨까 싶어 써본다. 아무튼 쓸데없는 이야기는 그만하고 제목에 써있는데로 리뷰를 시작하겠다.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나는 이 사람의 문체를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좋아하지 않을 뿐 싫어하는 것은 아니기에 읽는 동안 거슬리지는 않았다. 생각해보면 라이트노벨에 가장 어울리는 문체가 아닌가 싶기도 하다. 이 사람의 문체는 라이트노벨이라는 이름에 맞게 가볍다. 뭐, 라이트노벨이 '가벼운 소설'이라는 의미에서 지어진 이름은 아니지만 말이다. 수는 적지만 라이트노벨 중에서도 무겁고 일반 소설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의 것들도 있다. 그럼 문체의 이야기는 그만하고 책의 줄거리를 살펴보겠다.
 
 오랜만에 읽는 거라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분명 6권은 카토와의 싸움으로 끝났었던 것 같다. 그리고 7권의 시점에서도 주인공은 카토와 2달 가까이 화해를 하지 않았다. 에리리는 그리기로 한 서클에서 만든 게임의 표지 일러스트를 아직도 그리지 않고 있다. 3학년인 우타하가 곧 졸업이다.
 저번 권에서 암시했듯이 7권의 내용은 카토와의 화해와 서클의 존속 문제가 주를 이룬다. 게임 업계에서(혹은 비슷한)에서 일해 본 적은 없기에 실제로는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이 소설을 통해 그쪽 업계가 어떤 고충을 가지고 있는지 알게되었다. 작가가 예전에 여러 에로게 그러니까 야겜의 시나리오를 쓴 걸로 알고 있다. 게임을 제작해 본 경험을 책에 써 넣은 것이 아닐까 싶다. 이 사람이 시나리오로 맞은 게임을 해본적은 없는데 나중에 시간이 되면 한번 해보고 싶다. 한국에서는 에로게를 저작물로 취급하지 않아 하기 위해서는 어둠의 경로를 통할 수 밖에 없는 것이 안타깝다.
 자세하게 이야기하기하지는 않겠지만 어찌어찌해서 카토와 주인공 아키 토모야는 화해를 하게된다. 그렇게 서클이 다시 원래로 돌아가는 듯 했지만 코우사카 아카네라는 이번 권에 처음 등장한 인물 때문에 잘 풀리지 않는다. 아카네가 에리리와 우타하에게 같이 게임을 만들자고 꼬신 것이다. 그것도 대형 게임 회사의 명작이라고 불리는 시리즈의 게임을 말이다. 이 달콤한 유혹에 그들은 주인공을 배신한다. 이 전개는 생각하지도 못했다. 갑자기 나타난 코우사카 아카네는 어떤 식으로 이야기를 전개 시킬지 기대된다. 아마 악역으로 나오지 않을까 싶다. 
 에리리와 우타하의 배신. 그렇게 서클도 자연스럽게 소멸할 것인가. 어떻게 될까 하는 생각과 함께 책을 끝까지 읽었다. 끝까지 읽어본 바로는 서클은 계속 존속될 것 같다. 그들이 다시 서클에 돌아올것 같지는 않지만 마지막에 주인공이 다니는 고등학교에 입학한 이즈미를 비춰줬기 때문이다. 참고로 이즈미는 동인에서 활동하는 일러스트레이터다. 실력이 좋아 주인공이 눈여겨보고 있다는 묘사가 나온다. 작중 내내 공기였었는데 아마 앞으로 활약하는 일이 많아지질 거 같다.

 이 글만 읽는다면 내내 진지한 이야기만 계속 될것 같지만 중간 중간에 개그와 가벼운 문체 덕분에 그렇지만도 않다. 다른 사람들에게 선뜻 추천하기는 좀 그렇지만 꽤 잘쓴 책이다. 명작은 아니지만 수작이다. 적어도 라이트노벨로써는 수작이다. 일단 캐릭터를 잘 만들었다는 것이 포인트가 높다.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있기 때문에 이 이야기의 뒷편을 계속 보고 싶다. 그런 생각을 들게한다. 이야기를 지루하지 않게하는 작가의 능력도 인정할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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